정자역 베이커리 브레젠트
퇴근 길, 정자역 신분당선 5번 출구 앞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다 보면 눈에 띄는 작은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바로 BRE + SENT라는 간판이 찬란하게 빛나는 정자역 베이커리, 브레젠트입니다.
오늘은 치아바타를 사러 갔는데, 플레인 치아바타가 마지막 하나만 남아 있더군요. 그래서 얼른 집어 들었습니다.
마침 점심 시간이었는지, 점심 시간 할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플레인 치아바타는 원래 3,000원인데, 점심 시간 20% 할인을 받아 2,4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어요.
참고로 브레젠트의 점심 할인은 11:00 ~ 14:00까지 식사 빵에 한해 적용된답니다.
그리고 마침 제가 살고 있는 오피스텔 로비에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어서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구매한 치아바타와 함께 근처 카페에서 따뜻한 얼그레이 허브티 한 잔을 사서 여유롭게 즐기기로 했습니다.
작은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었어요.